꼭 자동차가 있어야만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요? 대중교통만 잘 활용해도 시간, 비용, 그리고 환경까지 생각한 슬기로운 여행이 충분히 가능합니다. 특히 운전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나, 혼자 혹은 친구와 가볍게 떠나는 여행에서는 대중교통 여행이 오히려 더 자유롭고 여유로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ITX 청춘열차를 타고 떠나는 춘천 여행은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코스입니다. 청량리역에서 1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으며, 남이섬, 소양강 스카이워크, 강촌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명소가 인접해 있습니다.
부산에서 고속버스로 약 1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통영은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바다 여행지입니다. 동피랑 벽화마을, 통영케이블카, 중앙시장 등 주요 관광지는 시내버스나 도보로 모두 가능하며, 미항(美港)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.
전주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한옥마을까지 버스로 단 15분! 전통 문화와 먹거리, 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도시입니다. 전주한옥마을, 경기전, 전동성당, 풍남문 등은 도보 이동이 가능하며, 시내버스 노선도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운전자에게도 완벽한 코스입니다.
렌터카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행,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알찹니다.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동 중 풍경을 감상하거나 책을 읽는 여유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. 더불어 환경도 지키고,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죠.
이번 주말, 기차 한 장, 버스 한 대로 새로운 도시의 매력을 느껴보는 대중교통 여행을 떠나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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